“울쎄라, 써마지, 실리프팅… 다 리프팅이라는데 뭐가 다른 거예요?”
리프팅 상담에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. 지난 글에서 처진 곳이 어디인지 먼저 정리하는 방법을 살펴봤는데요. 고민 부위를 정했다면 이제 방식을 고를 차례입니다.
세 가지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습니다. 초음파는 깊은 층에 점으로, 고주파는 진피층을 넓게 데우고, 실은 조직을 직접 당겨 고정합니다. 작용하는 층이 다르니 잘 맞는 고민도 달라집니다.
세 방식, 한눈에 비교하기
| 구분 | 울쎄라 (초음파) | 써마지 (고주파) | 코그실 (실리프팅) |
|---|---|---|---|
| 원리 | 초음파를 한 점에 모아 열 응고점 생성 | 고주파로 진피층을 넓게 가열 | 돌기 있는 실로 조직을 걸어 당김 |
| 작용 층 | 1.5·3·4.5mm, SMAS층까지 | 진피층 (표피는 냉각) | 실이 지나가는 피하 조직 |
| 주요 고민 | 볼·턱선 처짐, 흐려진 얼굴선 | 잔주름, 느슨한 탄력, 늘어진 모공 | 뚜렷한 볼처짐, 턱라인, 팔자 부위 |
| 마취 | 연고마취 | 연고마취 | 국소마취 또는 수면마취 |
| 변화 | 30~90일에 걸쳐 서서히 | 콜라겐이 재생되며 서서히 | 직후 당김 확인, 붓기·멍이 가라앉으며 자리 잡음 |
| 일상 복귀 | 보통 가능 | 보통 가능 | 멍·붓기를 고려해 일정 여유 필요 |
울쎄라와 써마지는 열로 콜라겐 재생을 이끄는 방식이라 변화가 천천히 나타납니다. 코그실은 실이 조직을 물리적으로 붙잡는 방식이라 당김은 바로 보이지만, 삽입 과정과 회복 시간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.
울쎄라: 깊은 층까지 점으로 닿는 초음파
울쎄라는 돋보기로 햇빛을 모으듯 초음파를 한 점에 모아 60~70도의 작은 열 응고점을 만듭니다. 가장 깊게는 얼굴 근육을 덮는 얇은 막, SMAS층까지 닿는데요. 그래서 볼과 턱선처럼 얼굴선 자체가 내려온 고민에서 먼저 상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제이준은 울쎄라피 프라임을 사용합니다. 시술 중 초음파 영상으로 피부 속을 보면서 부위마다 깊이를 정해 에너지를 전달합니다.
써마지: 진피층을 넓게 데우는 고주파
써마지는 피부 표면을 식히면서 진피층 온도를 순간적으로 40~50도까지 올립니다. 점이 아니라 면으로 넓게 데우는 방식이죠. 그래서 피부결이 느슨해지고 잔주름·모공이 늘어난 고민, 이마·눈가·입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서 주로 상담합니다.
두 장비의 깊이와 특징은 울쎄라 vs 써마지 비교 글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.
코그실: 실로 당겨 고정하는 실리프팅
코그실은 360도 방향으로 작은 돌기가 달린 의료용 실입니다. 구레나룻 쪽에서 광대 옆 사이에 작은 구멍을 내고, 캐뉼러로 실을 넣어 돌기가 조직을 붙잡게 합니다. 실을 원하는 방향으로 당긴 뒤 피부 밖에 남은 실을 정리하고 소독하면 끝납니다.
에너지 리프팅과 가장 다른 점은 당긴 변화를 시술 직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다만 초기 모습에는 붓기와 당김이 섞여 있어서, 붓기·멍이 가라앉은 뒤의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.
제이준 코그실은 몸속에서 흡수되는 PDO 실을 사용합니다. 실이 흡수되는 시점과 리프팅 변화가 유지되는 기간은 같은 의미가 아니니, 경과는 상담에서 함께 확인해 주세요.
내 고민엔 어떤 방식부터 상담할까?
| 이런 고민이라면 | 먼저 상담해 보세요 |
|---|---|
| 볼과 턱선이 내려와 얼굴선이 흐려졌다 | 울쎄라 |
| 잔주름이 늘고 피부결·모공이 느슨해졌다 | 써마지 |
| 처짐이 뚜렷하고, 당기는 변화를 빨리 보고 싶다 | 코그실 (삽입·회복 일정 고려) |
| 깊은 처짐과 피부결 고민이 함께 있다 | 진찰 후 방식을 조합해 범위와 순서 계획 |
다만 턱선이 흐려진 이유가 피부 처짐이 아니라 지방이나 골격일 수도 있습니다. 같은 고민이어도 원인에 따라 먼저 권하는 방식이 달라지니, 표는 상담 전에 내 고민을 정리하는 기준으로 활용해 주세요. 올리지오X·LDM까지 포함한 전체 선택지는 고민별 리프팅 한눈에 보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. 실리프팅이 초음파·고주파보다 더 많이 당겨지나요?
방식이 달라서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. 실리프팅은 조직을 직접 당기기 때문에 변화가 바로 보이고, 초음파·고주파는 콜라겐이 재생되며 서서히 나타납니다. 대신 실리프팅은 삽입 과정이 있어 멍·붓기와 회복 일정을 더 고려해야 합니다.
Q. 실리프팅과 울쎄라를 함께 받아도 되나요?
함께 계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예를 들어 깊은 처짐은 실로, 피부 탄력은 에너지 리프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. 이때는 부위별 범위와 시술 순서, 간격을 진찰 후 따로 정합니다.
Q. 통증이 걱정되는데 어떤 방식이 덜 아픈가요?
울쎄라와 써마지는 연고마취 후 진행하고, 써마지는 냉각·진동 기능으로 불편감을 줄입니다. 코그실은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로 진행합니다. 통증에 예민하다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.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상담으로 다른 마취 방법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.
Q. 이전에 실리프팅을 받았는데 다시 받을 수 있나요?
이전 시술의 종류와 날짜, 실을 넣은 부위를 알려 주세요. 남아 있는 조직 상태를 확인한 뒤 추가 시술 여부와 범위를 정합니다.
리프팅도 제이준을 찾는 이유
다음 글에서는 리프팅 받는 날, 연고마취부터 귀가까지의 흐름을 알려 드릴게요.